overseas 계좌 4월 보고서 포트폴리오, ABNB, INMD, SOXQ, OLED 각 종목별 투자 아이디어

overseas 계좌 4월 보고서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G입니다. 4월 달에 아예 전체 보고서를 싹다 써버리려고 내용을 총 정리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해외계좌를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국내 계좌는 집중투자로 인해 초에 번돈을 싹다 날리고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이 아픈데요. 해외계좌는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작년에 인모드로 인해 워낙 날려먹어서 올해는 그래도 어느정도 수익을 메우려고 올라온 상황입니다. 작년에 크게 마이너스 였던지라 올해 나름 100만원 이상 수익이 났지만 그래도 마이너스가 크네요. 어차피 크지도 않고 빼지도 않은 돈이라 걱정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주식은 저희가 국내주식을 공부하듯이 IR 통화를 하거나, 탐방 등의 리서치가 어렵고, 심지어 장시간에 깨있는거 조차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기업들의 IR 자료만 봐도 굳이 통화나 탐방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기업이 투명하고 주주정책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런 점들로 미뤄봤을 때, 미국장이 소위 전형적인 형태의 가치투자라고 불리는 방식을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투자아이디어가 변하지 않는 이상 매도 없이 종목들을 끌고 가보고 싶기에 해외주식은 무리하지 않는 증액으로 투자를 하고 있고, 아직은 많이 부족해 이것저것 체험하듯이 투자를 해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부값을 많이 내겠지만 그래도, 인생을 두고 봤을 때 결국은 의미있게 투자하려고 공부를 해야하는 장이기에 열심히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투자 종목 및 투자아이디어

먼저 제가 가장 큰 비중으로 투자하는 종목은 에어비앤비입니다. 모두가 사업내용은 아시겠지만 구체적인 재무는 ABNB는 일단 GPM 자체가 85%를 넘을 정도로 사업 BM 자체는 현금이 잘나오는 사업이구요. 현재 부채비율도 꾸준히 낮춰가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도 활발하게 할 정도로 이제 이익이 나오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횡보하는 이유는 경기침체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와 세계 각지의 정부 정책과 부딪히는 부분 때문에 사업확장이 둔화되는 것을 우려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여행의 트렌드와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 장기 투숙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 부분에서 에어비앤비의 성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CEO도 방향성을 잘 보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 정책과 로컬과의 충돌은 에어비앤비 내에서 호스트 관리와 절충 방안 제시등으로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불가능한 나라들은 어쩔 수 없이 철수한다고 해도(중국, 러시아 등) 충분히 수익이 증대될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 보유수량이 적은만큼 조정이 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매수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살집도 없는데 음주, 소음 문제까지...” 에어비앤비 규제 나선 뉴욕시 - 매일경제

에어비앤비, 커지는 시장에 가장 큰 복병은

두번째 비중은 인모드(INMD)입니다. 미용기기가 의외로 경기를 타지 않는 트렌드 적인 수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루트로닉을 통해서 수익을 괜찮게 봤었는데, 현재 세계 미용회사들은 그 방향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미용기기가 K-미용의 수요에 힘입어 잘 될 수는 있으나, 결국은 그 상위호환은 인모드라고 생각하고 있고, 인모드가 국내 미용기기에 비해 PER가 낮은 것은 사실 이해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스터디에서 언급해주시는 내용처럼 1Q 실적은 안타깝게도 가이던스에 그냥 부합하는 수준이였는데, 비만치료제들이 나오면서 RF 방식의 지방제거+리프팅 기기들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게 아닌가 하는 우려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만치료제들이 워낙 잘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는 합당한 것으로 보이나, 리프팅 효과나 여러부분에서 미용기기와 비만치료제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속적으로 추적하면서 지켜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모드 : (국내와)같은듯 다른 의료기기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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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OXQ 입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지수 추종인데, 개인적으로는 엔비디아 비중이 큰 SOXX가 더 끌렸으나 한 주당 가격이 너무 커서 포기했네요 ㅠㅜ. 다른 매력적인 사업들이 올라오고 있어도 현재의 침체된 반도체 수요는 언젠가 올거라고 믿는 반붐온 신자로써 SOXQ는 가격이 내려온다면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볼 생각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ETF SOXQ 분석편 (ft.SOXX)

마지막은 UDC(OLED)입니다. 티커부터 OLED. 근본이죠. 삼원색에 해당하는 RED, GREEN dopant 관련 특허를 모두 가지고 있고, 이를 활용한 licence fee를 받는 영업이익이 40%에 달하는 BM이 사기적인 기업입니다. 현재의 IT 수요침체가 지나가면 결국은 OLED는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사업이죠. 앞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AR/VR기기등 디스플레이 시장은 작아질 수 없습니다. 이번에 삼성이 QLED를 포기하고 OLED를 채택하려는 것부터가 향후 10년은 OLED 수요를 누가 따라잡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24년까지 현재 상용화가 불가능했던 BLUE dopant를 출시한다니 삼원색의 특허를 모두가지고 있으니 이익은 보장된 수표일 겁니다. 되도 좋고 지연되더라도 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에어비앤비만큼 BM에 애착이 가는 기업인데, 미국기업들은 이런 사기적인 기업이 많더라구요.(나 왜 진작 공부안하고 ㅠㅜ) 그래도 매몰되지 말고 다른 기업도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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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생각

현재 상황에서 OLED를 많이 모아가볼 생각이고, 그 후 ABNB를 모으고, SOXQ는 1주씩이라도 매달 적립해보려고 합니다. 절대금액이 작다보니 이 포트를 이용해 큰 수익을 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미국주식을 투자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배당주 포트를 구성해보는 것도 좋지만, BM이 워낙좋고 성장성이 좋은 미국인 만큼, 배당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보고 싶습니다. 부족한 포트와 아이디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overseas 계좌 투자 포트폴리오

순번	종목명	평균매수가	현재가	수량	평가수익	총 평가액	비중
1	ABNB	$118.96	$120.58	16	$25.95	$1,929.28	44.36%
2	INMD	$49.50	$33.83	32	-$501.39	$1,082.56	24.89%
3	SOXQ	$20.03	$23.59	20	$71.24	$471.80	10.85%
4	OLED	$144.16	$130.98	6	-$79.09	$785.88	18.07%
5	현금					$79.92	1.84%
합계					-$483.29	$4,3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