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늘려가는 반도체 비중
안녕하세요 G입니다. 최근에는 에치에프알 관련 의사결정으로 심란하기도 했었고, 개인적으로 공부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포스팅에 소홀했었습니다. 아마 한동안도 관심 있게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하는 것 외에는 포스팅에 관심을 집중하기 힘든 거 같습니다. 그래도 공부하고 기록한다는 생각 내에서 최대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연금저축 포트 같은 경우에는 ETF로 직접 포트를 운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고자 공유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매달 올리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현재 시장의 흐름은?
현재 미국 나스닥, S&P500 양대 지수가 아주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 조정이 올진 모르나 현재 시장은 정말 불장이 따로 없습니다. 특히 빅테크 위주로 촉발된 주가 상승은 지수를 충분히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도 굉장한 상승장이긴 하지만 섹터나 종목별로 차별화가 일어나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엔터, 의료 AI, 조선 등 수급이 좋은 섹터만 잘 가고 있는 실정이고, 같은 섹터 내에서도 어느 정도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FOMO를 느끼지 않으려면 일정 부분 섹터를 따라가면서 상승여력이 남은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 시장 같습니다. 그리고 길게 흐름을 볼 연금 포트폴리오의 경우는 섹터별 ETF나 미국 시장 추종 ETF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현재 시장을 헤쳐나가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펀드 운용 현황
역시 명품 걱정은 하는 게 아니었는지 HANARO 글로벌럭셔리S&P 는 견조한 흐름새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세계 경제가 침체로 가더라도 명품 산업은 죽지 않을 텐데, 더군다나 경기 침체가 올 분위기도 전혀 아니니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명품 시장은 LVMH와 에르메스만 관찰해도 괜찮은데 양 기업 주가가 요즘 계속 괜찮은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젠가 이 ETF 평가 수익으로 에르메스를 선물할 수 있길...
지난번에 확대한 반도체 롱 포트를 구성한 결과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추가 매수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수익률이 계속 견조하고 나오고 있고, 이번주도 포트 상승을 담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 큰 조정이 올 수는 있으나 반도체의 흐름은 이제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올해 말 ~ 내년까지는 포트에 꼭 가져가야 할 섹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과 SOL반도체소부장Fn 두 가지 포트를 계속 가져가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달러 헷지 차원에서 ARIRANG 미국 S&P500(H) 과 ACE미국S&P500 두 ETF를 포트에 동시에 매수해 놓았는데, 역사적으로 달러가 높은 지점인 현재는 헷지가 가능한 ARIRANG 미국 S&P500(H) 을 사고 있습니다. 만약 매도 조정 신호가 뜬다면 ACE미국S&P500 를 팔 예정이고 1100원 중반이 온다면 반대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ARIRANG 미국 S&P500(H) 의 경우 배당금이 따로 없는 줄 알았지만, 1년 단위로 지급된다는 것을 안 이상, 굳이 현재 환율 상황에서 비중을 낮게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환율 상황이 급변할 요인이 현재는 보이지 않아 굳이 전체 비중을 옮기는 포지션은 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번달 수익은 223,436으로 3.15%. 수익률을 기록했고요. 올해 total 수익률은 22.3%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게, 초반에 포트에 편입했다가 제외한 종목이 TIGER 미국테크 TOP10 INDXX 종목이었는데 6개월 전에 한참 편입했었으니 대략 수익률이 현재까지 50% 였을 텐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현재 포트에 있는 반도체 종목이 올해 말까지 충분히 50% 정도의 수익을 내줄 것으로 확신하기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항상 포트폴리오 변경과정에서는 이런 아쉬움이 남는데, 대부분 포트 변경은 그다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액티브 운용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 223,436 | 3.15% | ₩ 1,334,202 | 22.3% |
순번 | 종목명 | 평균매수가 | 현재가 | 수량 | 평가수익 | 총 평가액 | 평가수익률 |
1 | HANARO 글로벌럭셔리S&P | ₩ 17,124 | ₩ 19,650 | 56 | ₩ 141,456 | ₩ 1,100,400 | 14.75% |
2 |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 ₩ 10,231 | ₩ 12,730 | 115 | ₩ 287,385 | ₩ 1,463,950 | 24.43% |
3 | SOL반도체소부장Fn | ₩ 10,876 | ₩ 11,895 | 95 | ₩ 96,805 | ₩ 1,130,025 | 9.37% |
4 | ARIRANG 미국 S&P500(H) | ₩ 12,827 | ₩ 18,070 | 44 | ₩ 230,692 | ₩ 795,080 | |
ACE미국S&P500 | ₩ 12,838 | ₩ 14,605 | 198 | ₩ 349,866 | ₩ 2,891,790 | ||
s&P | ₩ 580,558 | ₩ 3,686,870 | 15.75% | ||||
5 | 현금 | ₩ 210,040 | |||||
합계 | ₩ 1,106,204 | ₩ 7,591,285 |
IRP
IRP의 경우는 ACE미국 나스닥 100 이 마찬가지로 수익을 책임져주는 가운데, 어제 배당락으로 맥쿼리인프라가 크게 떨어지면서 수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다만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고, 배당으로 인한 배당락은 흐름이 좋으면 회복되기에 크게 연연하지 않아서 아무 걱정은 없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이전에 쓴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현재 전혀 비중을 늘릴 필요가 없고, 인수한 에너지 회사는 당분간 현금흐름에 좋은 내용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다만, 장기적인 흐름으로 볼 때 맥쿼리는 항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왔고, 이번의 유상증자를 통해, 필요한 자본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이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파월은 계속 매파 발언을 하지만 종단금리가 가까워져오고 있고, 결국, 내년 말 혹은 내후년에는 금리인하가 다가올 수 있기에, 맥쿼리는 금리인하 시 매력적인 종목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을 죽이기 딱 좋은 IRP의 특성상 맥쿼리 인프라는 아주 훌륭한 종목 같습니다. ACE미국 나스닥 100 을 추가 매수해야 하나, 현재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가 매수 후 급등으로 인해 비중을 어느 정도 줄인 상태이고 맥쿼리 8월 유상증자를 얼마 안 되지만 받을 마음이 있기에(아마 7~8주) 위험자산 비중을 일정정도 비워놓으려고 계획 중입니다.
현재 안전자산에 편입할 자산을 고려 중인데, 채권혼합에서 미국 주식에 비중을 거는 ETF는 주식의 노출도가 미미한 데에 반해 수수료가 너무 세기에 삼성전자와 채권 혼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도 고려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반기는 삼성전자의 상승 독주도 예상되기에 포트 내 반도체 비중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안전자산으로 편입할만한 종목들은 아래에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수익률은 막판 맥쿼리인프라의 급격한 하락으로 소폭 -를 기록하였지만 분배금이 입금되면 더 상승할 예정이라 개의치 않습니다. 올해 수익률은 23.37% 정도네요.
₩ -9,621 | -0.21% | ₩ 851,950 | 23.37% |
순번 | 종목명 | 평균매수가 | 현재가 | 수량 | 평가수익 | 총 평가액 | 평가수익률 |
1 | ACE미국 나스닥 100 | ₩ 12,298 | ₩ 15,140 | 109 | ₩ 309,778 | ₩ 1,650,260 | 23.11% |
2 | 맥쿼리인프라 | ₩ 12,505 | ₩ 12,800 | 103 | ₩ 30,385 | ₩ 1,318,400 | 2.36% |
3 |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 ₩ 12,749 | ₩ 13,950 | 44 | ₩ 52,844 | ₩ 613,800 | 9.42% |
4 | 산업은행정기예금 1년 | ₩ 186,485 | ₩ 186,485 | 1 | ₩ - | ₩ 186,485 | |
5 | 현금 | ₩ 757,400 | |||||
합계 | ₩ 393,007 | ₩ 4,526,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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