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연설 파월이 대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행간에 숨겨진 뜻을 고민해볼 시간, 답은 시장이 내줄 것이다.

잭슨홀 미팅 연설 파월이 대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G입니다. 모두가 우려하던 잭슨홀 미팅 연설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기대는 없었던 연설인데, 예측으로는 1회 금리인상 정도의 여지를 열어두고, 현재 흐름이 좋으나, 올릴 가능성을 닫아놓지 말자는 방향으로 갈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흘러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월 "추가 금리 인상 준비돼 있어…인플레 목표 2% 유지"(종합) | 연합뉴스

잭슨홀 미팅 연설 요약

받은글) 출처 : t.me/seokd_platform

1. 실질 금리는 대부분의 중립적 추정치를 훨씬 상회하는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2. 추세 이상의 성장이 지속되면 긴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연준은 적절한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4. 7월 PCE는 3.3%, Core는 4.3%로 보고 있습니다. (6월 PCE 4.1%, Core 3.0%)

5. 인플레이션이 2%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6. 연준은 중립 금리 수준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7. 연준은 경제가 예상대로 냉각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 연설에 대한 해석

기준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 필요하다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포착될 때까지 제한적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

경제가 예상대로 냉각되지 않고 있다는 징후에 대해 FED가 세심하게 살펴보는중

두 달간의 좋은 데이터는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것의 시작에 불과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줄이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금리를 인상할 의향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1년 동안 정책을 강화했으며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제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핵심재 인플레이션은 차량 수급 등의 영향을 받아 감소하고 있습니다.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시장 임대료 역학의 영향을 받는 반면, 비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핵심 PCE 지수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경제 및 노동 시장 전망:

제한적인 통화 정책으로 인해 경제 성장은 추세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의 강력한 소비 지출과 GDP 성장은 이러한 전망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노동 시장은 노동 공급이 개선되고, 일자리가 높지만 감소하며, 임금 압력이 완화되는 등 균형을 맞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확실성 및 정책 접근 방식:

정확한 중립금리가 불확실해 통화정책 억제책을 정확하게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전통적인 정책 불확실성과 이 주기의 독특한 공급 및 수요 변동이 결합되어 민첩한 정책 결정이 필요합니다.

연준은 물가 안정과 강력한 노동 시장 상황을 회복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로 긴축 정책이나 현재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입니다.

잭슨홀 미팅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결국 속내는 파월이 기대하는 흐름 내에서의 물가는 어느 정도 기대치에 미친 것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파월 입장에서는 시장이 폭주하도록 둘 수도 없고, 그럼으로 중립금리에 대한 언급 없이 진심으로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겨야 했죠. 그리고 기대 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면서 2%로 묶어둠으로써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장이 발작할 것을 우려해 동시에 핵심제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 잡히고 있으며, 노동시장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하며 시장을 달래주는 모습이죠. 사실 내용이 매파적 성향과 비둘기적 성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확히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알 수 없으며, 추가적이 매크로이슈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시장의 참여자들이 판단하는 대로 주가 변동성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얕은 지식의 시장참여자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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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이 정답이 되기에 잭슨홀 미팅의 결과는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시 매크로적 이슈는 어렵네요. 개인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