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현시점에서도 배당주의 top pick인가? 수소 인프라 관련 사업 진출, 고배당 유지에 대한 생각

맥쿼리인프라 주가가 많이 올랐다! 현시점 배당주 top pick이 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G입니다. 지난번에 한국기업평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배당주로 편입할 종목을 열심히 물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IRP 계좌에도 있고, 여러모로 애정하고 있는 맥쿼리인프라인데요. 개인적으로도 KB증권 쿠폰이 생기면 국내주식 쿠폰의 경우 맥쿼리 인프라를 구매하고 싸게 샀다 생각하고 그냥 안 팔고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맥쿼리인프라의 경우는 워낙 우상향 하는 채권형 주식이고, 사업의 내용 파악도 심플한 편이라 많은 분들이 애정하면서 많이 모으시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맥쿼리인프라의 금리와 주가의 상관관계

맥쿼리인프라는 대표적인 배당 채권형 주식이기에 금리와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저금리시기에는 맥쿼리인프라의 배당정책이 더 매력적이기에 주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인플레에 따라 통행료가 오르고, 맥쿼리가 운영을 잘하는 경우 포함해서 EPS가 상승할 경우 배당성향이 일정하기에 배당률이 더 올라가서 주가가 또 같이 끌어올려지는 선순환을 보여준 맥쿼리인프라인데요. 

 그러나 이번 금리 상승기때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금리상승에서는 오히려 약하다는 것을 보여줬었죠. 그러나 현재 종단금리에 다다른 지금 다시 매력이 부각되면서 11000원 부근에서 12500원까지 수직상승을 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하락하게 된다면 맥쿼리의 매력도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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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의 해자

맥쿼리는 최소 통행수입 보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MRG라는 것인데요 인프라자산과 계약을 체결할 때 국가가 최소 요구수익 미만이 나오는 경우 수익을 보장해 주는 사기적인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는 오열이고, 주주로써는 강한 해자를 줄 수 있는 부분인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외에도 현재 십 몇년째 이렇게 사업을 키워온 맥쿼리의 능력이 또한 이 주식의 해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포트폴리오가 대부분 수입 변동성이 크지 않은 도로, 항만, 철도, 도시가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장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소 인프라 산업에 진출할 경우 현재의 고배당이 가능할까?

현재 맥쿼리인프라는 도로 항만 등의 자산이 많지만 도시가스 인수를 시작으로 에너지 사업 쪽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소 인프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작년에 이루어진 덕양 인수가 수소에너지 사업 쪽에 보이는 관심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적절한 인프라가 완성되지 않은 수소 사업이 괜히 돈을 먹는 구멍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지금의 안정적인 배당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 폐기물 사업 때처럼 이미 실사는 끝났을 것이고 맥쿼리의 목적 자체가 분배금 지금 목적이 크기에 성장 후 매각이든, 이익 배당을 통한 방식이든, 돈이 되지 않는다면 인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5호 펀드는 규모가 작지는 않지만 현 맥쿼리 시총 규모대비 그렇게 지대한 규모도 아니기에 벌써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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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투자를 해야할까요?

물론 국채와 시가 배당률을 비교해 보거나, 자산대비 가치 및 배당금을 측정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보실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판단을 내리기에 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소 사업의 도입으로 인해 현재의 배당률이나 성향이 망가진다면 이탈할 자금이 꽤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펀드 사업 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전례가 있기 때문에 평가할 만한 어떤 숫자도 드러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 미리 짐작하여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쿼리는 이전에도 훌륭한 배당자원이었고, 운용 업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매회 나오는 기업자료를 잘 살펴보며 투자한다면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주리라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