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IRP 포트폴리오, 노후준비 ACE 미국 나스닥 100과 맥쿼리인프라가 책임져줄거지?

3월 IRP 포트폴리오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려나?

안녕하세요 G입니다! 벌써 4월이 다 되었네요 3월 저는 2월 납입하지 못했던 금액을 한 번에 납입했습니다. 매월 10만 원씩 납입하고 있는데, 3월에는 20만 원을 납입했습니다. 월급이 작아서 딱히 여유로워질 거 같지는 않으나 IRP와 연금저축펀드에 넣는 10만 원씩마저도 못 넣는 건 세액공제에 있어서도 그렇고 제 자신한테도 딱히 만족스러운 일이 아니기에 과감하게 IRP와 연금저축펀드에 20만 원씩 질러버렸네요.

3월 포함 종목의 방향성

1,2월에 이어 3월도 미국장은 아주 따뜻한 장이였습니다. 비록 제 계좌는 그 수혜를 잘 보지는 못한거 같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익을 낸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ACE 미국 나스닥 100의 경우 테슬라 및 반도체 종목들의 반등에 힘입어 제 계좌에서는 다시 수익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비록 금액이 적어서 평가수익은 그렇게 의미 있지 않으나, 나스닥의 반등은 사실 빠른 시일 내에 없을 것이라 생각했어서, 다시 한번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어차피 모아가야 할 나스닥이 오르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무시 못할 금액인데 오른 것을 보니 좋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맥쿼리인프라는 별일 없습니다. 회사는 알아서 일 잘하고 있구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나라의 여러 도로와 항만에서는 제 배당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치열하게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라고 생각하자고요 ㅎㅎ) 2월 말에 지급된 맥쿼리인프라의 수익도 마찬가지로 골고루 나누어져서 분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KODEX TRF 3070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별생각없이 안전자산 용도에서 가장 위험 노출도가 큰 종목을 선택했는데요. 현재 스코어를 보니 예금만 못하네요... 그래서 예금과 반반으로 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안전자산 비중조절이 되는 순간도 올 테니, KODEX TRF 3070도 남겨두고 나머지는 산업은행 정기예금 1년으로 들어놓으려고 합니다. 안전자산에서 큰 수익은 되지는 않겠으나, 최소한 포트폴리오 운영에 있어서 누가 되지만은 않으면 좋을 텐데, 참 어렵네요.

3월의 IRP 추가 매수

3월은 일단 ACE 미국 나스닥 100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8주를 추가매수했구요. 딱히 주가는 따지지 않고 시장가로 그냥 매수했습니다. 한 푼이라도 싸게 사면 좋지만 제가 뭐라고 지수를 감히 예측하겠습니까. 그리고 남은 돈은 이번에 나스닥과 맥쿼리인프라가 많이 올라와서 안전자산 매입 신호가 떠서 30% 비중을 맞추기 위해 143,000원이나 산업은행 정기예금 1년에 불입했습니다. 뭐 안 해놓는 거보단 낫겠죠?

3월 IRP, 앞으로의 향방

제가 감히 지수를 예측할 수는 없으나 개인적으로 이미 금리 상단에 다다른 이상 나스닥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할 것 같습니다. 맥쿼리 인프라 또한 현재 급격히 주가가 올라서 더 오르기는 힘들어보이나 빠르진 않겠지만 하반기부터 시야 안으로 들어올 것만 같은 금리인하시기에는 강력한 해자를 뽐내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꾸 욕심내거나 생각 많이 하지 않고 납입하는 120만 원만 꾸준히 비율 맞춰서 넣다 보면 그래도 나중에 연금 수령할 때 제 노후를 1년은 책임져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종목명	평균매수가	현재가	수량	평가수익	총 평가액	비중	평가수익률
TIGER 나스닥 100	₩ 67,915	₩ 74,600	2	₩ 13,370	₩ 149,200		9.84%
ACE미국 나스닥 100	₩ 12,261	₩ 12,805	107	₩ 58,208	₩ 1,370,135	39.75%	4.44%
맥쿼리인프라	₩ 12,460	₩ 12,550	92	₩ 8,280	₩ 1,154,600	30.21%	0.72%
KODEX TRF 3070	₩ 11,370	₩ 11,100	90	-₩ 24,300	₩ 999,000	29.88%	-2.37%
산업은행정기예금 1년	₩ 143,000	₩ 143,000	1	₩ -	₩ 143,000
현금					₩ 6,150	0.16%
				₩ 55,558	₩ 3,822,085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